Inflation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화(돈)의 구매력이 감소하는 것이다. 구매력 저하가 발생하는 비율에 대한 정량적 추정치는 일정 기간 경제에서 선택된 상품과 서비스(노동)의 평균 가격 상승에 반영될 수 있다. 흔히 백분율로 표현되는 일반적인 수준의 물가 상승은 통화 단위가 과거기간보다 가치가 떨어짐을 의미한다.
반대말로는 화폐의 가치가 증가하고 물가 하락이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이 있다.
지난번 시간에 스태그플레이션과 연계하면 스태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 경제 침체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자체를 막아버리면 스태그플레이션은 해결된다고 생각할 수 있기에 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의 이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적인 물품의 가격 변화는 쉽게 측정이 가능하지만 사람은 한 개나 두 개의 물품보다 더 많이 필요로 한다. 개인은 아주 많고 다양한 물품 그리고 서비스 등을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로 한다. 예를 들면, 음식, 금속, 식량, 전기와 운송수단, 건강관리 관련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노동 등의 서비스를 뜻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덜 구매한다. 이러한 구매력 상실은 일반 대중들의 일반 생활비에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진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은 한 나라의 통화 공급 증가율이 경제 성장을 앞지를 때 발생한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과 같은 국가적인 기관에서 인플레이션을 허용 한도 이내로 유지하고 경제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화폐와 신용의 공급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한다. 지금도 미국 중앙은행의 테이퍼링 금리 인상이 화두가 되는 것은 바로 이와 연관되어있다.
화폐 주의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통화 공급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스페인과 아스텍과 잉카제국 정복 이후, 많은 양의 금과 은이 스페인과 다른 유럽 경제로 유입이 되었다. 그로 인해 당시 금과 은이 돈이었던 경제에는 공급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에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빠르게 증가하였다. 참고로 화폐 주의(monetarist)는 거시 경제학 분파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인플레이션은 영향받는 상품과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며, 인플레이션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을 뜻한다.
원인
돈의 공급 증가는 인플레이션의 근원이지만, 이것은 경제의 다른 원리를 통해 나타날 수 있다. 화폐 공급은 통화 당국이 인쇄하여 개인에게 더 많은 돈을 공급함으로써, 합법적으로 법정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림으로써, 더 일반적으로는 은행으로부터 국채를 사 적립금 계좌 신용으로 새로운 돈을 대출함으로써 증가 할 수 있다. 결국 정부의 국채를 사서 돈을 대출함으로써 새로운 돈을 뿌려서 유통량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통화공급 증가의 경우, 돈은 가치를 잃는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을 촉진하는 원리는 크게 3가지로 분류 된다. demand-pull inflation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cost-push inflation (비용인상) ,그리고 built in inflation(내재)이다. 3가지 분류는 다른 글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장단점
인플레이션은 변화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 그리고 어느 쪽 (구매자, 자산보유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예를 들면, 부동산이나 재고 상품과 같이 화폐로 가격이 책정된 유형자산을 가진 개인은 더 비싸게 팔 수 있도록 자산의 가격을 상승시킴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자산을 사려는 구매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원치 않는다. 당연히 더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지수 채권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방안이다.
반대로, 현금이나 채권과 같은 화폐로 표시된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당연히 그들의 화폐의 실제 가치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금, 부동산 투자 신탁 같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분류를 고려한다.
인플레이션은 리스크가 큰 프로젝트의 기업과 기업의 주식에 대해 개인에 의한 투기를 촉진한다. 그들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의 최적 수준은 종종 저축 대신에 어느 정도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촉진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돈의 구매력이 떨어지면 나중에 저축하고 소비하는 대신 지금 소비할 유인이 더 커질 수 있다. 그것은 지출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것은 전반적으로 나라의 경제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다. 따라서, 최적화 인플레이션 비율을 가지고 바람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인플레이션의 높고 변동적인 비율은 경제에 큰 비용으로 부과할 수 있다. 기업, 근로자, 그리고 소비자는 그들의 구매, 판매, 그리고 계획 결정에서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가격의 영향을 모두 생각 해야 한다. 이는 경제에 불확실성으로 받아들여지는데, 미래의 인플레이션 속도에 대해 잘못 추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누구는 낮고 안정적이며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율도 어떻게, 어디서, 그리고 언제 새로운 돈이 경제에 유입되는지에 따라 경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화폐와 대출이 경제에 들어올 때마다 그것은 항상 일부 개인과 기업에만 들어가고, 그들이 새로운 화폐를 사용하면서 그 공급에 대한 가격 수준 조정 과정이 진행되며 경제에 유입된다.
그 과정에서, 일부 상품의 가격을 먼저 올리고 나중에 다른 상품의 가격을 올린다. 이러한 구매력과 가격의 순차적 변화는 인플레이션의 과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반적인 물가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상대적인 가격, 임금, 수익률도 왜곡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학자들은 일반적으로 경제적 균형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물가의 왜곡이 경제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경제학자들은 지금 이런 과정이 경제 침체와 불황의 주요 원인이라 믿는다.
결과적으로 모든 상품이 한 번에 가격 인상이 되는 게 아니라 시간차로 오면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상황
지금은 명백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과거와 비교했을 때 심하게 존재한다는 것이고 돈 풀기가 역대 최고로 진행이 되었다. 이제는 스태그플레이션도 우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된다. 내 소득은 전혀 늘지 않았는데 의식주를 유지하기 위한 가격 자체가 심각하게 오르고 있다. 다만, 자산의 가치는 너무나도 크게 상승하여 자산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과 없는 사람의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 위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원한다. 그들은 구매력 또한 상승하여 지금의 물가 상승이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이런 결정하는 사람들이 아무 경제의 타격이 없이 지나갔을 때는 다음에 비슷한 코로나든 어떤 경제 위기가 오든 비슷하게 돈을 풀어서 해결 하려 할 것이다. 그럴 때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니 앞으로 근 2년 동안 미국이 어떻게 할지를 잘 보면 미래에 어떻게 대응할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경제 지표 (0) | 2022.01.05 |
---|---|
인플레이션 3가지 종류 (0) | 2022.01.04 |
Stagflation 스태그플레이션 (0) | 2022.01.01 |
경제학 이론의 활용과 예시 (0) | 2021.12.29 |
경제학의 이론적인 개념 (0) | 2021.12.28 |
댓글